아무렇게나 끌려가듯이
허우적대며
항상 반대로 반대로
그저 도망쳤지
이리 저리 바보처럼 기웃대다
벌써 절반이 지났음을 알게 되지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걸음을 더는 멈추지 말아
돌아보지 마
마치 처음처럼
만나게 되는 내일처럼
조금씩 보이는데 이제 내 삶이
불안했던 청춘은 다 지나갔다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 두 번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