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to no good * 8
1. 그래 너는 아는 것도 많아 할말이 많은건지 모르지만
더이상 너를 보고만 있으면 참을 수 없어 한마디 하겠어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앞으로 나와 할말을 해봐
뒤에서 숨어서 남의 말만 하는 그것이 바로 너의 병이야
변해버린 니가 이제는 싫어
만일 니가 '다시는 절대 안그럴께' 라고 말한다 해도
이제는 싫어
진심을 말해도 뉘어쳐봐도 더이상 너를 믿을 수 없어
나는 니가 질렸어
다시는 널 보고싶지 않아
Up to no good * 8
2. 자기만의 창을 닫고 계집아이처럼 귀아픈 변명만을 반복하며
더욱더 무뎌져 가는 감정 그것이 어른이라 생각하고
마음에도 없는 위선으로 숨긴 이런 저런 그런 핑계
이젠 모든 것을 끝내야만 한다
존재의 가치가 없는 모든 것들
Up to no good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