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면 오후4시
밥 먹고 컴퓨터를 켜면
앙리가 날 반기네
그리고 컴에선
마스터 이 날 부르네
실력은 없어도 랭크 꼭 참가해
브론즈 5 4 를 왔다 갔다
계속되는 반복
속 내 생활
이 즐거운 내 활력소를
난 즐기네 배가 고파와
물을 끓이고 물을 담고
한번 지나면 불어 있는 라면
다 먹을 쯤이면
앙리가 나가자고 난리 치네
지나가네 오 지나가네
내 20대가 지나가네
지나가네 오 내 소중한
20대가 지나가네 헤
지나가네 오 지나가네
내 20대가 지나가네
지나가네 오 내 소중한
20대가 지나가네 헤
그나마 운동 시켜주는 놈은
앙리 이놈 뿐
난 신선한 밤 공기를
마시며 생각하네
오늘 하루 또 지나가는구나
이어폰으로 노랠 들으며
문득 난 생각
남의 노래도 들어 보지만
이젠 내 노래도 들어보는구나
참 신기한 내 기분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20대가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소중한
20대가 지나 가네 헤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20대가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소중한
20대가 지나 가네 헤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20대가 지나가네
지나가네 내 소중한
20대가 지나 가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