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션츠(PATiENTS) 앨범 : Kitsch Space (어질러진 ...
작사 : 조수민
작곡 : 백준명
폐허의 거리 위에는
머물 이유가 없었어
오래간 걷던 길을
이제는 몇 걸음 만에
스쳐간 밤의 계절
동경에 가까운 기분
여리게 빛나던 순간에 이제 안녕을 고하고
새로운 너를 만나러
공통의 언어를 발견한 이들과
흘러내려 융해된 사람이
함께 나뒹구는 동안에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던 난
공통의 언어를 발견한 이들과
흘러내려 융해된 사람이
함께 나뒹구는 동안에
매달린 도시와 추락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