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냈던 마지막 메시지 보면서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네
네가 좋아했던 노래를 불러 보려 해도
목소리가 나질 않아
네가 좋아했던 옷을 입고
네가 좋아했던 카페에
네가 좋아했던 커피를 마시면
네가 가 올까 하는 생각에
내 어깰 붙잡고 아이처럼
웃고 있던 네 모습
웃던 모습이 또 기억이 안나
나 미칠 것 같아
날 감싸 안았던
너의 그 따뜻한 온기가
더 이상 내 삶에 느껴지지 않는걸
(Brdge.)
나 너만을 바라봤잖아
그대 왜 내 맘 모르고 또 떠나갔어
나 그대만을 사랑했는데
내게만 내게 만 내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