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생각나더라
그냥 잠이나 잘 걸 그랬어
다들 잘 지내더라
나 혼자 어색했지 미안해
다들 아무 생각 없더라
내가 뭘 하던 관심 없겠지
먼저 다가갈 거야
지금 너에게 말해볼래
이제야 말해 반가워
아무리 애를 써도
널 잊지 못할 거야
너는 또 나를 찾아
이제는 정말 아쉬워도
어쩔 수 없잖아
그래 넌 나를 잡아채고 어디론가 멀리
도망가버려
그땐 내가 바보였어
낯을 많이 가려서 그랬어
이런 나를 이해해줄래
어눌한 발음에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거야
내 맘이 전해질 거라고
우리가 헤어진대도
아쉬워 슬퍼하지마
넌 다시 내게로 돌아와
말해줘
(반가워)
이제야 말해 반가워
아무리 애를 써도
널 잊지 못할 거야
너는 또 나를 찾아
이제는 정말 아쉬워도
어쩔 수 없잖아
그래 넌 나를 잡아채고 어디론가 멀리
이제야 말해 반가워
아무리 애를 써도
널 잊지 못할 거야
너는 또 나를 찾아
이제는 정말 아쉬워
어쩔 수 없잖아
난 너를 잡아채고 어디론가 멀리
도망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