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
너에게 한바탕 욕을 하고파 우 워어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냐고
너에게 맘껏 욕을 하고파
걔는 안 된다고
그 애는 안 된다고 했잖아
거봐 이렇게 될꺼면서 넌
뭐가 괜찮다고 했던 거야
친구 사이라고
그냥 아는 친한 친구라고
말했던 그 기집애는
니 옆에서 웃고 있잖아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
너에게 한바탕 욕을 하고파 우 워어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냐고
너에게 맘껏 욕을 하고파
바람 피는 남자
내 주위엔 없는 줄 알았어
내게 이러면 안되잖아 너
적어도 넌 아닐 줄 알았어
당장이라도 널 찾아가
때려주고 싶지만
혹시 맘이 약해질 까봐
널 보면 잡게 될 까봐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
너에게 한바탕 욕을 하고파 우 워어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냐고
너에게 맘껏 욕을 하고파
정말 이렇게 끝나게 될 줄은 몰랐어
사랑 했었는데 정말 좋았는데 어떻게
네번째 손가락 반질 빼고
너에게 있는 힘껏 던지고파 우 워어
이렇게라도 널 만나고 싶은 맘
널 만날 핑곌 찾고 있는 나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
너에게 한바탕 욕을 하고파 우 워어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냐고
너에게 맘껏 욕을 하고파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