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 두근 답답한
이 내 마음 바람 속에 날려보내리
처음 만났던 그 순간
우리는 서로를 알아봤어
너의 곁에 있는 순간 모든 꿈을 이뤄
속절없는 내 가슴만 두근 두근 거려
다가설까 말까 돌아설까 말까
다시 다시 다가가서 내 마음을 전해
수줍은 듯 웃고 있는 그녀가 벌써
용기없는 내 마음을 사로 잡았어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이슬처럼 영롱한 그대 고운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 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그대에게 할 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 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