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와 모범답안 그속으로 어느새
섞여가는 우리 자화상 주위가 말하는
올바른 것들이란 크고 깨끗하고 반듯
해야만 하나 소위 말을 하는 훌륭한
것들이란 과연 화려하고 웅장 해야만
하나 조그맣게 삐뚤어진 내웃음에
그 모든 대답들이 담겨있어라 벗어버려
모두 ! 던져버려 모두! 부셔버려 모두!
자! 이제 일어나 우 let us 2 be free
어제보다 하루더 늙어가지마 우 let
us 2 be free 부디 꿈을 위해서 뛰어올라줘!
뛰어올라 헐렁하고 찢어진 바지도
때론 내게 필요해 아름다운 연인이
곁에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 뒤섞여가며
그렇게 그 모두가 똑같아져야 하는건 참
우수워 어쩌면 다들 생각하고 있겠지만
어째서 그대로 따라가고만 있는지 가슴에
진정 품은건 과연 무어야 바램과 현실을
둘로 나누고 있다 조그맣게 삐뚤어진
내 눈가에 그 모든 대답들이 담겨 있어라 내가
하는 이어링에 무슨말이 필요해 또
내가하는 전부, 모두가 다 설명이 필요해 머릿속으로만
떠올릴때 이미 그땐 늦어 그래 맞어 이제가자
다시 꿈들을 찾아 당신이 가진 두려움이
과연 무어야 이제 망설임들을 모두다
부숴라 머릿속에 담긴 그 우주를 보라
또 영원히 오늘을 크게 숨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