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 끝난 거라 시간 지나 알겠더라
좋았던 기억은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매일 밤 꿈속에서 새로운 얘기를 하고
또 다른 일상들이 내게 펼쳐지는데
몇 번의 사랑이 지나가면 잊혀 질 줄 알았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 그래 나도 알아
구질구질한 미련이라는 걸 그냥 너가 보고 싶다
늦은 새벽 귀가길 날 재촉한 빗소리
함께 거닐던 그 거리 남아있는데
몇 번의 사랑이 지나가면 잊혀 질 줄 알았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 그래 나도 알아
구질구질한 미련이라는 걸 그냥 너가 보고 싶다
나는 너가 너무 밉다 나를 그만 놓아줘
내 심장에서 그만 떠나가줘
상처만 남은 가슴 미련의 파도 속
허우적대는 내 손을 내 손을 잡아줘
몇 번의 사랑이 지나가면 잊혀 질 줄 알았었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가 않더라 그래 나도 알아
구질구질한 미련이라는 걸 그냥 너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