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아주 질투가 많은 아이였지.
안 잊혀져가 오래 생각날거지?
넌 빛이나 정말 잠깐 가졌던 보물중
제일 하얗고 아름다웠어...
너도 결국 이별을 말할거지?
나의 모난 말을 미워했잖니
울지마, 너의 요리를 마음에 안들어 했던 날
그래서 방금 기훈에게 돌아왔나봐
이 느낌이 외로움인걸 알게되었어.
두번 다시 못가질 거라는것도 알고있어...
아이들을 위해 목도리를 짜려고 했었던
사랑스러운 엄마가 되고싶었던 그녀.
지금 남자친구에게도 그래?
그 남자는 손이 크던데,
너가 만났던 남자들중에,
아프지마, 너와 결혼얘기도 잘맞을테지
그래서 방금 기훈에게 돌아왔나봐
당분간 외로움에 빠져 있을것 같아
어떤게 옳은 선택이였을까?
그럼 기훈이는 행복했을까
이번 아닌 다른 차원에선
너의 퇴근을 기다릴 텐데,
이제 서로 다른 삶속에
잊혀 지나간 기훈이 보다
그 사람과 더 어울릴줄 몰랐어.
내 외로움 만큼
너가 편하길 바래 ,,,
더이상 한국에서 날 못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