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받기만 하던게 익숙해져서 네가 얼마나 아파했는지 난 잘 몰랐어.
누구든 기댈수 있던 예전에 네 모습도 모든게 조금씩 더럽혀져 변해버린걸.
밤하늘엔 별조차도 보이지 않아. 네 심장에 흐른 물도 점점 흐려져.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이 거리에선 숨조차도 쉴수 없잖아 네 생각에 밤새도록 목이 메어와.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그렇게 널 혼자만 남겨두고 함께했던 지난 날도 뒤로하고 기억을 지운채 살아.
서울아 서울아 사랑해 네가 너무나 소중한지 이제야 알았나봐.
가슴에 담았던 슬픔도 이젠 다 지우렴 니 눈물 Oh 니 마음도 늘 간직할테니.
(서울아 서울아 미안해. 상처 하나만 품고 살던 너로 만들었어.
네 편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 등돌려 니 고통 Oh 니 신음도 외면해 버린걸.)
고마워 서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