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降りの朝を通り過ぎる色とりどりの傘を
아메후리노아사오토오리스기루이로토리도리노카사오
비 오는 아침을 지나가는 색색의 우산을
弾く音で水嵩は増すのだろう
하지쿠오토데미즈카사와마스노다로우
튀기는 빗소리로 물은 더 불어나겠지
少しずつ濁った誰かの何かで溢れる街角
스코시즈츠니곳타다레카노나니카데아후레루마치카도
조금씩 흐려지는 누군가의 무언가로 넘쳐나는 길목을
かき分けるクロールの僕はカナヅチだったり
카키와케루쿠로-루노보쿠와카나즈치닷타리
크롤 수영으로 헤쳐 가는 나는 사실 맥주병이야
もう 錆びついたオール
모우 사비츠이타오-루
이미 녹이 슨 노를 저어
向こう岸が見えない海のよう
무코우기시가미에나이우미노요우
맞은편 절벽이 보이지 않는 바다 같아
言う 大声で言う
유우 오오고에데유우
말할 거야, 큰 소리로 말할 거야
引用 “To be, or not to be”
인요우 “To be, or not to be”
인용하자면 “사느냐 죽느냐”
大丈夫
오-루라잇
괜찮아
ずぶ濡れの靴が両足の先を痺れさせる午後
즈부누레노쿠츠가료우아시노사키오시비레사세루고고
푹 젖은 신발이 양 발끝을 마비시키는 오후
夕方には晴れ間が広がる予報
유우가타니와하레마가히로가루요호우
저녁에는 점차 맑아진다는 예보
同じように誰かの心が晴れたら良いけど
오나지요우니다레카노코코로가하레타라이이케도
그것처럼 누군가의 마음도 맑아진다면 좋겠지만
今日もあの娘は相変わらずの相槌だったり
쿄우모아노코와아이카와라즈노아이즈치닷타리
오늘도 그 애는 여전히 건성으로 맞장구만 치네
折れそうなオール
오레소우나오-루
꺾일 것 같은 노를 저어
向こう岸が見えない海のよう
무코우기시가미에나이우미노요우
맞은편 절벽이 보이지 않는 바다 같아
言う 女々しいが言う
유우 메메시이가유우
말할 거야, 약골 같지만 말할 거야
もう漕ぐのかったるい
모우코구노캇타루이
이제 노 젓는 거 귀찮다고
もう 錆びついたオール
모우 사비츠이타오-루
이미 녹이 슨 노를 저어
向こう岸が見えない海でも
무코우기시가미에나이우미데모
맞은편 절벽이 보이지 않는 바다라도
言う 大声で言う
유우 오오고에데유우
말할 거야, 큰 소리로 말할 거야
引用 “To be, or not to be”
인요우 “To be, or not to be”
인용하자면 “사느냐 죽느냐”
大丈夫
오-루라잇
괜찮아
もう 泣かないでよ
모우 나카나이데요
더 이상 울지 마
涙で一面海のよう
나미다데이치멘우미노요우
눈물로 덮인 바다 같아
憂鬱 それだって言う
유우우츠 소레닷테유우
우울해, 그래도 말할 거야
何度も 何度でも
난도모 난도데모
몇 번이든, 몇 번이라도
もう 錆びついたオール
모우 사비츠이타오-루
이미 녹이 슨 노를 저어
向こう岸が見えない海のよう
무코우기시가미에나이우미노요우
맞은편 절벽이 보이지 않는 바다 같아
言う それだって言う
유우 소레닷테유우
말할 거야, 그래도 말할 거야
君までひとっ飛び
키미마데히톳토비
네가 있는 곳까지 단번에 뛰어갈 거야
もう 錆びついたオール
모우 사비츠이타오-루
이미 녹이 슨 노를 저어
向こう岸が見えない海でも
무코우기시가미에나이우미데모
맞은편 절벽이 보이지 않는 바다라도
言う 大声で言う
유우 오오고에데유우
말할 거야, 큰 소리로 말할 거야
引用 “To be, or not to be”
인요우 “To be, or not to be”
인용하자면 “사느냐 죽느냐”
大丈夫
오-루라잇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