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난 닿을 줄 알았던
그대의 맘 어딧는지 이젠 알겠어요
나에게 걸었던 혹시란 말도 기대도 이젠 않겠지만
보낼줄도 알아야하는건데
내 맘이 아직까진 어린가?
이젠 내 맘 같질 않아
잊겠단 이 생각은 이내 너를 불러들이고
나는 또 무너지고 이내 그대 이름 부르겠지만
이내 그대 이름 부르겠지만
그래 잊어야 한다는게
한번쯤은 난 닿을 줄 알았던
길 잃은 맘 어딜가도 맞지않겠지만
너에게 걸었던 그 시간 만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넌 이런 나라는건 알까?
예전 같지 않아
내 맘은 이미 다 멎어
날 꼭 잡아주오
그대 내 맘 안아주오
넌 나를 꼭 바라보고
이대로 시간아 멈춰
보낼줄도 알아야 하는건데
이제 내 맘 같질 않아
내가 뭘 하는지도
끝이 없는 널 향한 맘도
날 가려줘 하늘별아
오늘은 못잊어
날 꼭 잡아주오
그대 내 맘 안아주오
넌 나를 꼭 안아주오
오늘은 잊겠단 그말들로
그래 잊는다는 그 맘 만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