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고 더해도 모자라는데
넣을 것 없는
빈상자만 요란스럽네
모두 탐내는건 나에겐 없네
필요한 건 제자리에
있지를 않네
memories 바래져가는
시간 속에 기대어
목마른 내 맘과 닮은
꿈을 또 꾼다
memories 구멍 투성이
작은 슬픔 까지도
시간 속에 녹아들면
괜찮아질까
눈빛 단정히하고 어깨도 피고
세상향해 내진심을 전해보지만
더딜거란 생각 맘 아프지만
울지않기 기운내기 포기안하기
memories 바래져가는
시간 속에 기대어
목마른 내 맘과 닮은
꿈을 또 꾼다
memories 잡히지 않는
아름다운 시간들
손에 잡길 원하고
또 난 바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