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OVERFLOW: auto; HEIGHT: 290px">虹を 作ってた 手を 伸ばしたら 消えてった
니지오 츠쿳테타 테오 노바시따라 키에텟타
무지개를 만들고 있었다 손을 뻗으면 사라져갔었다.
ブリキの ジョウロをぶらさげて 立ち 盡くした 晝下がり
브리키노 죠우로오 부라사게떼 타치츠쿠시타 히루사가리
양철 물뿌리개를 매달고 내내 서있었던 이른 오후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 背の 高い 花
나마에가 앗타나아 시로쿠테 세-노 다카이 하나
이름이 있었지? 하얗고 키가 큰 꽃
視界の 外れで 忘れられた 樣に さいてた
시카이노 하즈레데 와스레라레타 요오니 사이테타
시선 밖에서 잊혀진듯이 피어있었다
色褪せて 霞んでいく 記憶の 中 ただひとつ
이로아세테 카슨데이쿠 기오쿠노 나까 타다히토츠
퇴색해서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서 단 하나
思い 出せる 忘れられたままの 花
오모이 다세루 와스레라레타마마노 하나
기억해낸다, 잊혀졌던 꽃을 -
いつだったっけなぁ 傷を 濡らした あの 日も
이츠닷탓케나- 키즈오 누라시타 아노 히모
언제였었지- 상처를 적셨던 그 날도
渗んだ 景色の 中で 渗まずに 搖れてた
니진다 케시키노 나카데 니지마즈니 유레데타
번져버린 풍경 속에서 번지지 않은채로 흔들리고 있었다
いつだったっけなぁ 自分に 噓をついた 日も
이츠닷탓케나- 지분니 우소오 츠이타 히모
언제였었지- 스스로를 속였던 날도
正しい リズムで 風と 唄う 樣に 搖れてた
타다시이 리즈무데 카제토 오타우 요오니 유레테타
규칙적인 리듬으로 바람과 노래하는듯 흔들렸다
いつの 日も ふと 氣付けば 僕のずぐそばで
이츠노 히모 후토 키즈케바 보쿠노 스구소바데
언제나 문득 깨달으면 바로 내 옆에 있었다
どんな 時も白いまま 搖れてた 誰の タメ? 何の タメ?
돈나 도키모시로이마마 유레테타 다레노 타메? 난노 타메?
언제나 흰색 그대로 흔들리고 있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生きていく 意味を 失くした 時
이키테이쿠 이미오 나쿠시타 도키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렸던 때
自分の 價値を 忘れた 時
지분노 카치오 와스레타 도키
스스로의 가치를 잊어버렸던 때
ほら 見える 搖れる 白い 花
호라 미에루 유레루 시로이 하나
봐, 보여요 흔들리는 흰 꽃
ただひとつ 思い 出せる 折れる 事なく 搖れる
타다 히토츠 오모이 다세루 오레루 코토나쿠 유레루
단 하나 기억해 낸다 꺽이는 일 없이 흔들린다
虹を 作ってた 一度觸れてみたかった
니지오 츠쿳테타 이치도 후레테 미타캇타
무지개를 만들고 있었다 한번 만져보고 싶었다
大人になったら 鼻で 笑い 飛ばす 夢と 希望
오토나니낫타라 하나데 와라이 토바스 유메토 키보오
어른이 되었다면 비웃음으로 날려버릴 꿈과 희망
ところが 僕らは 氣付かずに 繰り 返してる
토코로가 보쿠라와 키즈카즈니 쿠리카에시테루
하지만 우리는 눈치채지 못한채 반복하고 있어
大人になっても 虹を 作っては 手を 伸ばす
오토나니낫테모 니지오 츠쿳테와 테오 노바스
어른이 되어도 무지개를 만들고서는 손을 뻗어요
幾つもの 景色を 通り 過ぎた 人に 問う
이쿠츠모노 케시키오 토오리스기타 히토니 토우
수많은 장면을 지나쳐온 사람에게 물어요
『 君を 今 動かす モノは 何? その 色は? その 位置は? 』
키미오 이마 우고카스 모노와 나니? 소노 이로와? 소노 이치와?
너를 지금 움직이게 하는 건 뭐지? 그 색은? 지금 어디 있지?
『 夢なら どこかに 落としてきた
유메나라 도코카니 오토시테키타
꿈이라면 어딘가에 떨어뜨리고 왔어요
希望と 遙かな 距離を 置いた
키보오토 하루카나 쿄리오 오이타
희망과는 아득한 거리를 두고 있어요
ほら 今も 搖れる 白い 花
호라 이마모 유레루 시로이 하나
자, 봐요 지금도 흔들리는 흰 꽃
僕は 氣付かなかった 色も 位置も 知っていた 』
보쿠와 키즈카나캇타 이로모 이치모 싯테이타
나는 눈치채지 못했어요 색깔도 위치도 알고 있었는데
虹を 作ってた いつしか 花は 枯れていた
니지오 츠쿳테타 이츠시카 하나와 카레테이타
무지개를 만들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꽃은 시들어 있었다
視界にあるのは 數えきれない 水たまりだけ
시카이니 아루노와 카조에키레나이 미즈타마리다케
눈에 보이는 것은 셀 수조차 없는 물웅덩이뿐
大事な 何かが 音も 立てずに 枯れてた
다이지나 나니카가 오토모 타테즈니 카레테타
소중한 무언가가 소리도 없이 시들어있었다
ブリキの ジョウロが 淚で 滿ちてった
브리키노 죠우로가 나미다데 미칫텟타
양철 물뿌리개가 눈물로 가득 차갔다
まだ
마다
아직도
虹を 作ってる すがる 樣に 繰り 返してる
니지오 츠쿳테루 스카루 요오니 쿠리카에시테루
무지개를 만들고 있다 매달리듯 반복하고 있다
觸れられないって 事も 知りながら 手を 伸ばす
후레라레나잇테 고토모 시리나가라 테오노바스
만질 수 없다고 하는 것도 모르면서 손을 뻗는다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 背の 高い 花
나마에가 앗타나- 시로쿠테 세-노 타카이 하나
이름이 있었지- 하얗고 키가 큰 꽃
枯れて 解ったよ あれは 僕の タメ さいてた
카레테 와캇타요 아레와 보쿠노 다메 사이테타
시들고나서야 알았다 그건 날 위해 피어있었어
氣付くのが 遲くて うなだれた 僕の 目が
키즈쿠노가 오소쿠테 우나다레타 보쿠노 메가
눈치채는 것이 늦어 후회에 고개를 숙였던 내 눈이
捕らえたのは 水たまりの 中の 小さな 芽 新しい 芽
토라에타노와 미즈타마리노 나카노 치이사나 메 아타라시이 메
잡아낸 건 물웅덩이 안에서 피어난 작은 싹 새로이 피어난 싹
生きていく 意味と また 出會えた
이키테이쿠 이미토 마타 데아에타
살아가는 의미와 다시 만났다
自分の 價値が 今 生まれた
지분노 카치가 이마 우마레타
스스로 존재할 가치가 지금 생겨났다
枯れても 枯れない 花が さく
카레테모 카레나이 하나가 사쿠
시들어도 시들지 않는 꽃이 핀다
僕の 中に 深く 根を 張る
보쿠노 나카니 후카쿠 네오 하루
내 안에서 깊이 뿌리를 뻗어나간다
ほら ここに 搖れる 白い 花
호라 코코니 유레루 시로이 하나
봐, 여기 흔들리는 흰 꽃
僕は 氣付かなかった 忘れられていた 名前
보쿠와 키즈카나캇타 와스레라레테 이타 나마에
내가 알지 못했던 잊혀졌던 이름이
僕の 中で 搖れるなら
보쿠노 나카데 유레루나라
내 안에서 흔들린다면
折れる 事なく 搖れる 搖るぎない 『 信念 』だろう
오레루 코토 나쿠 유레루 유루키나이 신넨다로오
꺾이는 일 없이 흔들리는 흔들림없는 『 신념 』이겠지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