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내맘처럼 기다렸나요
새하얀 눈이 내리길......
일년전 약속했던 겨울 여행을 그대도 잊지는 않았겠죠
(오~)커플링 커플잠바에 준비 도 다했죠
하지만 그녀맘엔 온통 걱정뿐
(워우워~)아무일 없을거라 약속해도 자꾸만 의심하고 속타는 내마음을 모르는척 자꾸만 머뭇거리죠
그러는 널 바라만 봐도 너무 행복해 오늘은 그런 그녀의 사랑이 나였으면 해..
나 사실은 고백할게 있어. 많이 걱정돼
걱정마 내일 되면 잘왔다고 할거야
내딸아 차분하게 아빠 말좀 들어봐(아빠 미안해)
아직도 남자를 믿니(그 사람사랑해요)
어떻게 그런곳에 같이 가려고 죽어도 못간다 내 눈에 흙 들어 간대도
(오~)눈꽃속에 잠든 바다는 우릴 반기겠죠
이대로 나만 믿고 떠나면 돼요
아침에 눈을 뜨면 깜짝 놀랄 선물까지 준비됐고 그대의 손에 끼울 반지까지 모두 다 준비한걸요
모닥불에 하얀 눈 꽃이 녹아 내릴때 그대의 작은 입술에 살며시 키스할꺼야.
약속해줘 결혼하기전에 키스도 안돼
걱정마 내일되면 나를 다시 볼거야 오~
이제는 나와함께 눈꽃속의 바다로~~
날씨입니다.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 내린 폭설로 대관령 일대의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 됐습니다.
기상청은 동행안 일대에도 높은 파도로 인한 선박사고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위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