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물 같은 바람이 나의 어깨를 스치면
내 가슴 속에 추억들이 하나 둘 깨어나
이 밤도 외로운 날 지켜 주네
슬픈 어둠 속에 홀로 앉아 있는 사람을
그대 사랑하던 기억은 아직 내 곁에 있는데
그 시간들은 두 번 다시 올 수가 없겠지
단 한 번 그 날이 돌아온다면
나는 말할텐데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단 한 번 단 한 번만이라도
가슴을 열어 나의 눈물을 너에게 보여 줄 수 있다면
단 한 번 내 사랑아 그대 떠난 시간을 돌리고 싶어라
단 한 번 단 한 번만이라도
가슴을 열어 나의 눈물을 너에게 보여 줄 수 있다면
단 한 번 내 사랑아 그대 떠난 시간을 돌리고 싶어라
단 한 번 내 사랑아 그대 떠난 시간을 돌리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