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만해 정말 그만해
그만큼 잘해준 걸로 충분해
숨기려 해도 아닌 척 해도
니 맘이 날 떠났다는 걸 알아
<보내준다고 그럴꺼라고 오늘 다짐을 해도>
아직 무슨 미련이 남는 건지
너를 왜 자꾸 붙잡기만 하는지
잘가란 인사 한마딜 하는데
왜 또 자꾸만 목이 메어 오는지
이번 한번만 정말 한번만
다시 너에게 기대고 싶어져
이런다는 게 너무 초라해
이러면 안 되는 걸 잘 알면서
<보내주자고 널 위한 거라고 다시 다짐을 해도>
아직 무슨 미련이 남는 건지
너를 왜 자꾸 붙잡기만 하는지
잘가란 인사 한마딜 하는데
왜 또 자꾸만 목이 메어 오는지
Rap> 돌아가지 못할 것이란 걸 사라져 버린걸
보내야겠지 하지만 때를 놓쳐버린걸
난 알고 있는 널 내 것이 아닌 널
더 크게 소릴 질러 다짐을 해봐도
아무런 말도 필요조차 없었네.
이내 맘에 그저 널 보낼 수 없는 나만의 기대뿐이네
어느새 또다시 넌 내 곁에
또다시 슬픈 미소로 나의 곁에
<보내주자고 널 위한 거라고 다시 다짐을 해도>
아직 무슨 미련이 남는 건지
너를 왜 자꾸 붙잡기만 하는지
잘가란 인사 한마딜 하는데
왜 또 자꾸만 목이 메어 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