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참 더 예뻐졌구나
환하게 웃는 너의 모습 마음이 아파 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가슴속에 묻어
너를 그만 보내야 하니까
나를 깨워줄 때 요리를 해줄 때
가끔은 몰래 기다리다 날 놀래켜 줄 때
입맞춤을 할 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이 모든 게 너를 못 잊게 해
네가 아니면 안되 나는 너 없인 안돼
참고 살아봐도 널 밀어내도
나는 그것만 잘 안돼
사랑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나의 마음을 다 가진 너니까
혼자 일어날 때 (네가 생각나고)
혼자 밥먹을 때 (네가 보고 싶어)
가끔은 사는 것이 벅차 기대고 싶을 때
너의 꿈을 꿀 때 (너를 안고 싶어)
비슷한 사람을 봤을 때
이럴 때면 네가 더 생각나
네가 아니면 안돼 나는 너 없인 안돼
참고 살아봐도 널 밀어내도
나는 그것만 잘 안돼
사랑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나의 마음을 다 가진 너니까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다시 만나면
좀더 빨리 서로를 알아보자 절대 헤어지지 말자
너의 남자로 넌 나만의 여자로
평생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
내가 아니면 안돼 너는 나 없인 안돼
알아 누구보다 네 맘을 알아 하지만 보낼게
사랑하니까 그래야 하니까
나의 마음을 다 가진 너니까
보내기 싫은데 내 맘은 그런데 보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