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걸 잃어간 사람들을 봤어 난
시름에 시달려 도망치듯 숨가쁘게 산
속세에서 해방되지 못한 인간 이 순간
모두에게 덤벼들려만 하는
큰 난관 내삶 안의 비관
(그 안에서 넌 살 수 있을까)
이 썩어만 가는 젊은 인생 속의
의문을 갖던 전생
재생할 수 없는 시린 후회 속의 환생
넌 음지 안에 갇히리 네 모습 그대로 평생
힘없이 쓰러지던 네 모습을 보면서
애타던 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
흘러간 과거들을 어서 단념을 해
멀진 않았어 네 앞에 선 내일이
난 두려워 내 앞에 모든 것들이
믿어온 시간 모두가
널 외면한채 뒤돌아 서서
하지만 지금까지도 너만을 이끌어 온건
네 자신뿐이라는 걸 잊어선 안돼
(꿈속을 뒤척이나)
YO! 할 일을 모두 잃고 헤매이나
저 노파는 어디로 또 끌려가나
끌려가서 끝내는 또 버려지나
모두 동등한 생명 하나 있어 뭐하나
갖다 버리나 자르나 뭐 다를게 있나
단지 너 하나만을 위해 발버둥 치나
살아남기 위해 넌 네 가슴을 치나
(힘없이 힘없이) 쓰러지던 네 모습을 보면서
(애타던 애타던) 나를 감출 수가 없었어
흘러간 또 흘러간 과거를 단념해
멀진 않았어 네 앞에 선 내일이
모두 내려다만 보고 있는 저기 Heaven
명분 아래 거져먹는 인간들의 한 부분
너무 과분하게 사는 노출되지 않은 신분
버린 걸 주워 담고 하나씩 모아 살고
탐욕에 차간 인간 다시 등 돌리느나 순간
또한 밝혀지는 정당하지 못한 그들의 부당
역시 감당할수 없는 내 손안의 배당
힘없이 쓰러지던 네 모습을 보면서
애타던 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
흘러간 과거들을 어서 단념을 해
멀진 않았어 네 앞에 선 내일이
난 두려워 내 앞에 모든 것들이
믿어온 시간 모두가
널 외면한채 뒤돌아 서서
하지만 지금까지도 너만을 이끌어 온건
네 자신뿐이라는 걸 잊어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