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sudden it seemed this tragic vision painted before my eyes amidst withering leaves i had
found my beloved bloodstained and pale. falling into the forever so silent aware of my
presence she turned towards me her agonizing stare. one last breath and she whispered
everything dies before my tearfilled eyes dead and silent. a golden leaf of autumn falling
before my tearfilled eyes this withering beauty, this eternal autumn so silent... so silent
갑자기 그 비극적인 광경이 내 눈앞에 그려진 것 같았네.
시들어가는 잎새 사이로 내 사랑이 창백하게 피에 물들어 있는 걸 보았지.
고요한 영원으로 빠져들어가며 나의 존재를 알아챈 그녀는 그 괴로움에 가득찬 눈을 돌려 나를 바라보네.
마지막 숨을 내쉬며 그녀는 내게 속삭였지.
모든 건 내 눈물고인 눈 앞에서 말없이 죽어가네.
시들어가는 아름다움, 고요하고도 고요한 이 끝없는 가을에 가을의 황금빛 잎새가 내 눈물고인 눈 앞으로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