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새로운
너무나 낯선
어느 별 에서 맞이하는
힘겨운 아침이
때론 날 따사로이 맞아주는
하늘에 태양을 저주하는 눈빛
그 하늘 빛
을 기억하는 작은 마음으로
결국은 모두 같은 자리로
다들 다툼은 끝나고
외곡된 시선은 버리고
끝까지 버틴 자만
느낄 수 있는 자만
으로 가득된 의미없는 이야기의 끝은 없고
할 수 있었던
모든 의미들만 계속된
만남속에 때로 힘든 속내를 털어 버리지 못한
이 더러운 운명에 장난 속
나를 아니 나만 가만 남겨둔 것 같이 같이 같은
혹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의미 없는
말장난 속에 그 안에 매어있는 나는
두눈은 독에 올라 광기로 아른 거리는
아주 작은 사람이 큰사람인냥 사람들을 비아냥 거리는 웃음으로
가슴이 찬사람이 되어가고 있네
그래 그렇게 가슴이 찬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
나는 안그럴꺼라
남들은 다 변하지
그게 철 드는 거라지
그 꼬라지
난 되기 싫었지
다만 잠시 착각속에
내 주변에 나를 소개
또 다른 만남 속에
또 다른 속된
나만 남지
깊은 어둠 속을 헤 메다 주저앉은 이곳이 내게는
아주 낯선 어느 별에서 맞이 하는 힘겨운 아침임을 새삼스레 깨닭고 말았지.
그래 그렇게 가슴이 찬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
그래 그렇게 가슴이 찬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
그래 그렇게 가슴이 찬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
그래 그렇게 가슴이 찬 사람이 되어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