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오늘도 힘겹게 추억이란 노를 저어요
그대라는 넓은 바다를 한없이 헤매요
나 이렇게 살아요 혹여 그대가 돌아올까
담밴 물지 못해요 홀로 약속해요
백번을 외쳐도 모자랄 그대 이름과
만 번을 내쳐도
꼼짝 않는 미련이 날 아프게 하네요
달을 가린 구름이 그대 모습을 가리네요
(그댄 내가 보이나요?)
이렇게 또 날은 새고 시계는 돌겠죠
그런데 왜 가라않은 저 모래시계는
하염없이 제자리에 멈춰있는 걸까요
되돌릴순없나요 돌릴 순 없나요
Hook
그 노래가 싫어졌어 귀를 막고 뒤 돌아서도
(미치지 않는 게 정말로 미친거잖아)
그 노래가 기억나서 나는 잊을 수가 없는걸
(잊히지 않는데 너를 어떻게 잊겠어)
그 노래가 미워졌어 어떻게든 싫은 척 하고
(기억을 더듬어 실연의 눈길을 걸어)
흐려진 불빛 사이로
가까워 지는 네 모습 차마 지울 수 없어
Verse.2
잘 지내요 그대? 잘 지냈던 그때
지 금도 생각하면 한참 아쉬운데
내 가 썼던 노래들은 모두 잊고 있겠죠
난 아직도 그리워 대놓고 또 티냈고
아 픈 가슴 쓸어내며 이별곡을 써냈죠
직 접 말하진 못하나 전해지길 바라며
도 망치기도 마주하기도 무서워 이별 앞에
널 두고 한참을 울며 붙잡길 애원했죠
못 한 말들이 많아 혼자 남아 사랑한다
떠 나지 못해서 난 혼자 남아 사랑한다
낫 지 않는 병 떠나가지 않는걸
어 떻게든 귀를 막아도 그 노래가 들려.
Hook
그 노래가 싫어졌어 귀를 막고 뒤 돌아서도
(미치지 않는 게 정말로 미친거잖아)
그 노래가 기억나서 나는 잊을 수가 없는걸
(잊히지 않는데 너를 어떻게 잊겠어)
그 노래가 미워졌어 어떻게든 싫은 척 하고
(기억을 더듬어 실연의 눈길을 걸어)
흐려진 불빛 사이로
가까워 지는 네 모습 차마 지울 수 없어
Outro
그 노래가 싫어졌어 귀를 막고 뒤 돌아서도
그 노래가 기억나서
가까워지는 네 모습 지우기 힘들어
/그 노래가 미워졌어 어떻게든 싫은 척 하고
흐려진 불빛 사이로
조금씩 선명해지는 추억 속 멜로디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