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아니었다고
그만 헤어지자고
둘이었던 사진 보면
아파하는 나
언제부턴가 네게
말하고 싶었어
잘해주지 못 해서
널 보면은 난 눈물 만나.
좋아했던 만큼 난
더 많이 서툴러서
나 어쩌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댄 날
떠나 그렇게
떠나 그렇게
울며 밤새우던 그 밤
밤하늘 속에 별들 날 위로해
이제 울지 말라고
보고 싶었던 그맘
내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서
그대 기억 속에 멈춰버리면
나 어쩌죠
이젠 잊을 거라고
매일 다짐을 하고
어색해진 나를 보며
한숨 쉴 때면
알 수 없는 이길에
서러움이 밀려와
잘해주지 못 해서
나 오늘도 후회만 남아
함께 했던 많은 시간들
우린 늘 행복했어
널 그렇게 잊기 힘들겠지만
그댄 날
떠나 그렇게
떠나 그렇게
울며 밤새우던 그 밤
밤하늘 속에 별들 날 위로해
이제 울지 말라고
보고 싶었던 그맘
내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서
그대 기억 속에 멈춰버려서
울고 있다
미안하다 할 줄 알았어
사랑한다 할 줄 알았어
나를 잊었나 봐
울며 밤새우던 그 밤
밤하늘 속에 그대 웃고 있어
내 사랑은 날 떠났죠
보고 싶었던 그맘
내 마음속에 나 혼자 남아서
그대 없는 세상 속에 멈춰 서
울고 있다
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