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마운 그대의
달콤한 사랑이 너무나 좋아
향긋하게 퍼진 은은한
커피색 불빛 아래서
속삭여 주고 사랑도 해주고
입맞춤 해주던 그대의 모습
이대로 이대로 영원히
날 바라봐주세요
어떻게 난 어떻게 난
어떻게 난 그대안에
너무 너무 깊게 빠진 것 같아
하얀 눈이 내리는
새까만 겨울 밤
차가운 바람
따뜻한 코코아
부드러운 그대가 생각나
어떻게 난 어떻게 난
어떻게 난 그대안에
너무 너무 깊게 빠진 것 같아
또 다시 보고 싶은
녹여주고 싶은 소중한 그대
이대로 이대로 내곁에 늘 있어주세요
언제나 동그란 그대 눈 속에
빠져 들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