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가는 지도 나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난 절대로
내마음은 저 강물과도
어떻게 가는 지도 너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넌 절대로
니마음은 저 강물과도
저 강의 물이 흐르듯
모든게 변함 없이
흘러가는 시간임을
시간속에 모든것은 변함을
때를 쓰는 아이처럼 잡고 싶은
내 맘의 반에 반만이라도
내 말을 믿어 으심치 않는다면
하나도 변한게 없다는건 난알고
있는데 왜 외면 하는지 why not me
도무지 모르겠을 심정으로
매일밤 술자리의 잔의 의민 없는듯
기도 하듯 써내려간 한편의 시도
추태로 전락되어 버린 지금도
끝내는 다 체우지못한 싯구절
몇마디를 체울수 있을런지
나 의문 스럽지만
시를 ？셈뻤？ 있을 힘이 남아 있는한
끝내지 않으리니 이리도
힘든길을 오늘도 걷는
나의 형제 자매여
혹자들의 손가락 질과 무릎에
흙도 감사하며 시를 쓰길
어떻게 가는 지도 나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난 절대로
내마음은 저 강물과도
어떻게 가는 지도 너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넌 절대로
니마음은 저 강물과도
눈 앞에 아른거리는 지난 시절
그 때 난 무던히도 노력했지 웃기게도
모두가 무시했고
다들말해 내 코가 석자 남 걱정말고
너나 잘하라고
비웃음 섞인 격려 성급한 조바심에
점점 시야가 좁아짐에
스스로 변해가네
왠일일까 너의 목소리가 부담스러
점점 더 굳어져가는 우리 사이
우리사이 지금 나는
잊혀져가는 가늘다란 기억에 억매여서
술에 취해서 하는 말이 아니야
오랫동안 알았다는거
그게 전부는 아니야
일반적인 사람과 사람 관계와는
조금 다른 너와 나이기에
이젠 친구가 전부였던
나이가 아니기에
돈 사회 그리고 직장
그런 거 때문에
멀어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사실 조금은 그 시절이 그리워
시간에 치여
이젠 우리들의 얼굴 위로
드리워져 가는 근심 걱정거리
다신 함께하지 못할
우리가 걷던 거리
꿈에서나 볼 수 있을까나
그래 오랜만이다
나중에 소주 한잔하자
나중에 연락해
기약도 없이 어색하게 지나쳤잖아
아무렇지 않은듯이
마치 내일 또 만날 듯이
아무렇지 않은듯이
마치 내일 또 만날 듯이
어떻게 가는 지도 나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난 절대로
내마음은 저 강물과도
어떻게 가는 지도 너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넌 절대로
니마음은 저 강물과도
어떻게 가는 지도 너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넌 절대로
내마음은 저 강물과도
어떻게 가는 지도 너는 잘 몰러
모든게 소리없이 시간은 흘러
다변해도 넌 절대로
니마음은 저 강물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