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사람 내겐 한 사람
Love is go on 너무 아파
너에게 사랑이란건
아무 감동없는 드라마 같은걸
아니면 내가 너에게
아무 의미없는 그런 존재라는걸
알면서 인정이 안돼
화도 안나는데 진정이 안돼
멀리서 그저 멀리서
널 바라보고 있어
사랑을 외치고 외쳐
들리지 않는 나의 목소리
어딜가도 너만한 사람은
없을 것만 같은 나의 마음이
이렇게 애타게
부르고 불러 애타게
너에겐 들리지 않아 들리지 않아
자꾸만 눈물이 왈칵
내 가슴이 왈칵
비라도 내리면 차라리 좋겠어
혹시라도 눈물 들킬까봐
숨겨왔던 내 맘 들킬까봐
또 눈물이 왈칵 내 사랑이 왈칵
바람아 내 눈물 데려가줘
오늘도 난 차마 못한 그 말
눈물이 대신한 말 너를 사랑해
자꾸 넌 딴소리하며 말 돌리고
내 말이 잔소리라며 말 흘리고
뻔한 니 맘 다 아는데
But 난 I can’t let it go
너를 만나고 너를 닮아가
너의 습관들 하나까지도
내겐 익숙해져 버려서
널 따라하고 있어
돌아오라고 외치고 외쳐
내 가슴이 내는 목소리
결국에 너에겐 들리지 않아
되돌아오는 슬픈 메아리
이렇게 애타게 부르고 불러 애타게
그래도 들리지 않아 너는 듣지를 않아
자꾸만 눈물이 왈칵 내 가슴이 왈칵
비라도 내리면 차라리 좋겠어
혹시라도 눈물 들킬까봐
숨겨왔던 내 맘 들킬까봐
또 눈물이 왈칵 내 사랑이 왈칵
바람아 내 눈물 데려가줘
오늘도 난 차마 못한 그 말
눈물이 대신한 말 너를 사랑해
이건 아냐 말도 안돼
고작 며칠밤 동안에
어떻게 그렇게 니맘이 바뀌어
친구로 지내잔 말이 날 할퀴어
아무리 참아보려 애써도
이렇게 난 눈물만
자꾸만 눈물이 왈칵
자꾸만 눈물이 왈칵 내 가슴이 왈칵
구름이 달빛을 가리면 좋겠어
혹시라도 이런 날 볼까봐
바보같은 눈물 보일까봐
또 눈물이 왈칵 내 사랑이 왈칵
눈물아 오늘만 참아줄래
하늘 가득 채운 별들만큼
수 없이 하고픈 말 내게 돌아와
사랑해 널 사랑해 원하고 또 원하네
눈물이 대신한 말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