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게
말을 해주었던
약속해주었던 것
모두다 사라져
이제 내게는 추억만
남겨놓아진 것 뿐인데
여전히 지나가고 있는
세월의 그림자에
자꾸만 가려져
이대로 너를 지우면
내자신도 조금
흐려질텐데
가끔 눈물을 흘려
혼자있는 건
너보다 조금 더
아프기에
넌 혼자 갈 수 있니
그래서 떠난거니
멀리 안갔다면
나 금방 따라갈테니
어디엔가
기다리고 있을 네게
늘 너를 그리워하며
밤을 세운건
아무런 도움도
안됐었는데
언제나 곁에
있을것 같았던
너마져도 이렇게
쉽게 떠날줄은 몰랐어
난 아직도 안 믿어져
꿈인 것만 같아
오늘도 기도하고 있어
아직 혼자이기를
잊지 않았기를
함께하기로 했었던
그 약속들
아직 반도 못했는데
가끔 넘어져도
내 귓가에 맴도는
한마디 때문에
나 계속 걸을 수 있어
널 사랑해 so I'll be
searching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