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바람이 우리의 계절 속에 닿으면
우리가 걸었던 보라매공원 옆을 지나요
살며시 다가와 내 손을 잡아주던 그대는
이 봄을 닮아서 한없이 아름다워 보여요
그대가 부르는 예쁜 꽃노래를 들으며
나도 하나둘 그 멜로디에 맞춰
그대를 바라보죠
오늘도 내일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오직 그대가 있는
그대만 보는 세상만 있는 거죠
음 꽃향기가 나요
그대와 걷고 있는 이 봄이
너무나도 예뻐요 헤어 나올 수 없는
그대여 봄바람이 부네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사랑은 설레임을 안고서
음 우리를 찾아와요
따스한 거리가 내리는 벚꽃잎을 안으면
우리가 거닐던 길목에 사랑들이 흘러요
눈부신 햇살이 그대의 모습에 스며들어
살며시 내 맘에 조그만 꽃이 되어 내려요
그대가 부르는 예쁜 꽃노래를 들으며
나도 하나둘 그 멜로디에 맞춰
그대를 바라보죠
오늘도 내일도 나는 행복할 것 같아요
오직 그대가 있는
그대만 보는 세상만 있는 거죠
음 꽃향기가 나요
그대와 걷고 있는 이 봄이
너무나도 예뻐요 헤어 나올 수 없는
그대여 봄바람이 부네요
가슴이 두근거려요
사랑은 설레임을 안고서
우리를 찾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