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K & JQ ]
오빠 (응?) 우리 헤어지자 (뭐?)우리 헤어지자구
(아니 너 어떻게 헤어지잖말을 그렇게 쉽게하니?)
나 지금 쉽지 않아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데?
[JQ]
헤어지잖 말을 그렇게 쉽게
침뱉듯이 불현듯이
툭하고 던지면 끝나는 거니
아니 어쩜 넌 그렇게 간단하니
최소한 느낌으로라도 알아차릴수 있게
눈치라도 주지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밥을 먹다가 내게 헤어지자니
음식주문하듯이 마치 내게
조그만걸 부탁하듯이
카톡날려 대듯이 대수럽지 않게 넌 그렇게
씨익 미소를 지어 가면서
따스한 눈으로 날 바라보면서
차라리 내가 뭘 잘못했으면
욕이라도해 그게 낫겠어
[가연]
나 헤어지자는 말 날 잡아달라는말이야
이 바 보 야 왜 날몰라
i did not mean it 가지마 baby
[JQ]
그래 좋아 갈땐 가더래도
내가 사준 가방 놓고가
아 그 신발도 벗어 놓고가
그러고 보니 목걸이 귀걸이 다 풀고가
갈테면 가 (x2)
[JQ]
나 지금 너무도 황당해서
맘에도 없는말 꺼내놓고 말았어
주워담을수도 없는데 (어떡하지?)
하면서 너의 표정보는데
너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말한마디 더했다간 죽음이야
나 이런 적은 처음이야
말한마디 잘못해서 이별이야
내가 앞으로더 잘할게
나 이제는 잠수 안탈게
핸드폰 비번 안할게 하면서
미안하다고 말을해? (그걸원해?)
내 성격이 또 그게 안돼
워워가 안돼 독한말을 더해
너란 여잔 도대체 어쩌네 저쩌네
돌아올수 없는강 건너버렸네
나 헤어지자는 말 날 잡아달라는말이야
이 바 보 야 왜 날몰라
i did not mean it 가지마 baby
[JQ]
내 실수 모르는거 아닌데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아는데
물은 이미 엎질러 졌는데
그 예쁜 화분은 깨져버렸는데
어떡해 뭘 어떡해 이제와서 내가 뭘 어떻게
뭘 할수 있는데 구차하게 매달리는건 좀그런데
나 헤어지자는 말 날 잡아달라는말이야
이 바 보 야 왜 날몰라
i did not mean it 가지마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