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과 섞인 99년생둘
그리 빠른진 않아도 댕겨진 생일
이 비트 만든 찬우와 고2 무렵때쯤에
말을 틀고 장기자랑, 다듀 불꽃놀이했어
그때 몰입했던 랩 서로 대학거리만큼 멀리했었네
생각하며 얘는 금은보화 발견했어 과연? 6년만의 통화
6년 만의 통화 야 Jaybo 간만에 보자
약속을 잡고 집 안에 차린 가내 공장
발품 할 때가 됐지 나는 백지 위에 납품할 작품 그린 뒤 낱개포장
표정 뭣 같게 짓고는 중고등학생
중2병 약병아리 bulldog is right here
눈꺼풀 안 떼서 답답했던 흉골근
그 때쯤 했던 얘기 누구에겐 구조금
Vamos amigo I go then I wrote
뭐될지 나도 몰라 걍 여기서 crawl
얘네 domino 속에서 rollin’ on
길잡이는 안 보여도 걍 알아서 chill
I’ve been going on and on
Been going on and on on
I’ve been going on and on
Been going on and on on
It’s simple as a SAMPLE. gotta breeze
어쨌든간에 I’m going around
길거리에다 내다버렸던 밤들 초면은 아녀 to be 방화범
내 고막 on fire 너네한테까지 닿게 내 가지
계속 shooting 방사기
내 재능 논해봐 impossible?
그래 나 흔들린적도 억새풀
근데 이게 농구면 난 허재급
물론 빼고 텃세는
Never gonna be humble
Never gonna be humble
여태 내게 쥐어준 눈치가 없으면 내 긴 연줄
끊겨질거야 숨겨둬 널 들춰내지마 가시덩굴
난 기성품이자 미성품 없거든 신경 쓸 겨를
내 시력은 마치 mirror ball
이제 나의 팀 없어 거를 타선
계속 해 goggle 쓰고서 외쳤던 verbal
무명이여도 난 저문 적은 없었거든
겁을 태양처럼 먹어 Roman
내 삶 분명히 journey
어른되도 아냐 성인
괜찮아 쓰레기 더미 속에 버린 꿈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