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얘기해 쉽게
단지 서로 인연이 아니었던 거래
내가 좀 꼬여있나봐 지들이 뭘 안다고
그냥 좀 인정하기 싫은걸
시간을 약이라 믿고
오늘도 난 보냈어 멍하게
꾹 참으란 말들을 그리
그럴 듯 하게도 했네
요즘 너는 어때?
내 생각이 조금 나긴 해?
근데 그럼 뭐 해
잊혀지는 과정 일텐데
시간을 약이라 믿고
오늘도 난 보냈어 멍하게
많이 아플것도 다 알면서 날 내버려도
널 미워하고 싶진 않아
요즘 너는 어때?
내 생각이 조금 나긴 해?
근데 그럼 뭐 해
잊혀지는 과정 일텐데
날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마음 편하길
많이 웃고 살길
미소가 참 예쁜 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