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Girl 내 말 좀 들어 줘
내가 너를 좋아한단 말야
Hey Girl
얘기 좀 한 번 들어 줘
내게 기횔 한 번 달란 말야
주위에 수많은 너의 남자들
내가 너를 바라봤을 때
너는 날 피하고 있어
알잖아
너를 좋아하는 남자
너무 많은 걸
니 앞에 있는 나는 말이지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
딱 너와 돌로 가리지
너도 알다시피 돌은
평범하고 엄청 많어
라고 어필하는 내가
지금 너를 좋아한단 것
너 만큼은 아니지만
내게도 좀 있어 이성
솔직히 말할게
나 원래 드러워 인성
수많은 남자들이
주위에서 집적거려도
내가 너를 봐서 그나마 참고 있어
어디까지나 발버둥
어차피 니 눈엔
내가 특별하지도 않거든
너무 어려워 너란 문제 봐줘 좀
알고 싶은 게 생겼어
꼬실 수 있는 방법 좀
갖고싶은 게 뭔지 물어봐도 될까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노력하고 있잖아
한 번만이라도 내게 쳐다만 봐
그러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
Hey Girl 전화 좀 받아 봐
너 지금 집에 있는 거 나 다 알아
한 번만 나를 좀 만나 줘
너는 아니 속 타는 내 마음을
오늘도 넌 같은 변명을 대겠지
내가 싫으면 싫다고 해
그럼 널 놓아줄 테니
근데 그러지 마
얼굴 보고 얘기하자
한 번만 날 만나 줘요
세계 7대 불가사의처럼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
우리 둘의 사이 아니 어쩌면
니 맘에 존재하지도 않는 내 자리
정말 그럴까봐 더욱
심해져 애착이
불안해 미치겠어 손가락은
너의 번호 누르고 있지만
누구랑 전화하고 있지 벌써
우여곡절 끝에 운 좋게 니가
받고 나면 멘트는 정해져 있지
항상 데이터 타령
핑계는 아녀 넌 남자가 많어
그래서 직접 만나고 싶어
집 앞에 왔어
미련 곰탱이처럼 귀찮다고
튕겨 대도 여기서 기다릴 사람은
나 뿐이야 제발 알아 줘
hey girl 한 번도 이런 적도
없는 내게 부탁할게
관심만이라도 아님
솔직하게 털어 속마음을
무엇보다 풀고 싶었지 궁금증
내 말 좀 들어 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끊지 말고 내 얘기 좀
한 번 들어 봐
넌 마치 쉽게 볼 수 없는 Talent 같아
좋아한다 라고 말하고
싶기 전에 떨리잖아
내 말 좀 들어 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끊지 말고 내 얘기 좀
한 번 들어 봐
넌 마치 쉽게 볼 수 없는 Talent 같아
좋아한다 라고 말하고
싶기 전에 떨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