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니 손으로 사랑을 버리고 가
이별에 눈물은 미처 준비 못한 이윤거니
잊어 지워버려 그런 말 하지 말아
니가 아니야 나의 전분 니가 아냐
어차피 비워내야 할 사랑은 없어
부서져 떨어져버린 기억들만 구겨져 버려질 뿐
니가 살던 기억을 또 가슴을 깨끗이 지워내
독에 걸린 사랑을 했냐는 초라한 말은 감추고
흔한 이별 따위 앞에 나는 약해져 널 잡지 않아
눈물 나는 건 독한 이별 취한 것일 뿐
그래 넌 한 번도 내 맘 알아 준 적 없지
한 번도 내 맘을 깊이 안아주며 들은 적 없지
너를 가져보려 원하고 원할수록
내게 남은 건 차디 차가운 너의 그 뒷모습일뿐
잘라낸 가슴이 아파 기억을 덧대
흐려진 기억마저도 버릴 수가 없게 해
니가 살던 기억을 또 가슴을 깨끗이 지워내
독에 걸린 사랑을 했냐는 초라한 말은 감추고
흔한 이별 따위 앞에 나는 약해져 널 잡지 않아
눈물 나는 건 독한 이별 취한 것일 뿐
다신.. 또 다신 너와 난 우연도 없기를
시간 속에 모두 버리고 닫을 테니
너의 사랑도 진실도 내겐 욕심일 뿐인 죄란걸
너를 만나서 날 버리고 이제 안거야
니가 살던 기억을 또 가슴을 깨끗이 지워내
독에 걸린 사랑을 했냐는 초라한 말은 감추고
흔한 이별 따위 앞에 나는 약해져 널 잡지 않아
눈물 나는 건 독한 이별 취한 것일 뿐
독한 이별에 잠시 취해 우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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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