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아파도 참아
네겐 차마 건네기 힘든 사랑의 종말
사람이 정말 변할 거라곤 상상 못했다
우리는 하나 세상
그누가 너와 날 갈라놓을
이런 사랑의 결말
꿈에도 정말 생각 못했다
가슴에 담아 두었던 걸
다 하나둘씩 끌어내
모두 다 털어놓고는 싶지만
쏟아지는 너의 눈물
난 차마 볼수 없어
눈을 뜨고 볼 수 없어
눈을 감고 소원을 빌어
아프지말어 밤 새 울어
퉁퉁 부운 눈을 뜨며
이별을 다짐 해봐도
추억은 많고 사랑은 깊고
각자의 길로 돌아서자고
사랑을 고백하던 그 날의 떨림처럼
소주를 벌컥벌컥 마시며
헐떡이는 심장으로 용길내 봐도
너무도 어린 그 가녀린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기 싫어
나는 애써 귀를 막고
소리를 질러
그만 좀 울어
나도 마음이 아파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
사랑한다는 그 말로 너의 맘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성큼 다가온 이별마저
이겨 낼 수있다고
사랑한다는 그말로
너의 마음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다짐했던 그 말도 종착역을 향하고
기억나 네 손을 잡고
아파트 옥상위로 올라가 입을 맞추려
널 벽에 밀치고 껴안아
바람에 날리는 머릿결은
내 볼을 간지럽히고 달콤한 촉감 아
저 붉은 노을보다
빨개진 너의 볼 흔들리는 두개골
난 정말 황홀해서 너의 손을 꼭 잡고
다짐했던 그 약속
사랑한단 그 말도 벗어버린 교복처럼
지속 될 순 없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넌 넌 내 말을 싹둑 잘라
헤어져야만 하는 것은
우리들은 너무나 달라
조금씩 닮아 가는 모습
이제는 그만 기억으로 나마
간직하고 싶지만
난 이별은 정말 쉽지가 않아
너무도 여린 그 가녀린 너의 마음
다치게 하기 싫어
이별을 빙빙 돌려 전하고 있어
그만 좀 울어 나도 마음이 아퍼
사람에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 줄은 몰랐어
사랑한다는 그 말로 너의 맘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성큼 다가온 이별마저
이겨 낼 수있다고
사랑한다는 그말로 너의 마음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다짐했던 그 말도 종착역을 향하고
나의 감정은 네 곁을 떠나
저 멀리로 달아나 반복이 되는 다툼
속에 모든 게 지쳤나 봐
저 별 빛 조차 달콤했던
내 감성의 포물선
모든 만남과 헤어짐이
맞다은 저 지평선
일곱 색깔 무지개
아름다운 그 빛깔 속에
겨울의 단점을 깨어
고개 드는 감성의 기지개
난 표현에 무지해
그래서 또 말 못 해
사랑은 언제나 꽃잎처럼 피고 지는구나
사랑한다는 그 말로 너의 맘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성큼 다가온 이별마저 이겨 낼 수있다고
사랑한다는 그말로 너의 마음을 훔치고
믿어달라는 진실로 너의 입술 빼앗고
새끼손가락을 걸어 나누었던 그 약속
다짐했던 그 말도 종착역을 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