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했을까
내 생각은 할까 널 못본 채 살고 있는데
거짓말은 아닐까 혹시나 꿈일까 봐
지난 상처를 꼬집어봐
누구가를 만나 사랑한다는건
네겐 아찔해
이 미친 비속을
헤매이고만 있는 나니까
그대로 다시 내가
너를 고민하며 사는 것 같아
차라리 처음처럼 만 널 기다릴게
뚝뚝뚝 흘러내린 눈물이
자꾸만 계속 두드려와도
문득 또 생각나는 그날이 참아파서
요즘 넌 행복하게 사는지?
이런저런 것이 난 궁금해서
돌아온다면 내겐 대답해줘
기르던 머리를 짧게 잘랐어
거울속 내 모습이 싫어서
지긋한 술도 전부 끊었고
밥 잘 챙겨 먹고 운동도 가끔씩 다녀
겨우 좀 살만해진 것 같아
아니 그래야 내가 살 것만 같아
순간마다 흔들려 누르려 했던 네 번호
이 지독한 그리움 또 길고 긴 터널
누군가를 만나 사랑한다는건
네겐 아찔해
이 미친 비속을
헤매이고만 있는 나니까
그대로 다시 내가 너를
고민하며 사는 것 같아
차라리 처음처럼 만 널 기다릴게
뚝뚝뚝 흘러내린 눈물이
자꾸만 계속 두드려와도
문득 또 생각나는 그날이 참아파서
요즘 넌 행복하게 사는지?
이런저런 것이 난 궁금해서
돌아온다면 내겐 대답해줘
한 번만 나를 돌아봐 줄래
그래야 너를 잊을 것 같아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이 참 아파서
요즘 넌 행복하게 사는지?
이런저런 것이 난 궁금해서
돌아온다면 내게 대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