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었던
오늘의 기억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맘속 깊이 아련하게 또 네가 스쳐가고
너와 마주 앉아
너의 눈 속을 난 바라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
따듯한 너의 품속으로
들어가싶은걸
매일 밤 또 이렇게
너를 만나 행복을 느끼고
날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너
언제나 내 품 속에서 춤을 추고 있어줄래
지금처럼 언제나 이렇게
내 맘속 깊이는 곳에서
잠들어
포근한 밤
스치는 바람
그 사이에서 네가 들어와
이런 날을 너와 같이 마주하고 있는 거야
많이 사랑한다
더 말해주고 싶어 난
언제나 지금처럼 이렇게 흐르듯이 지나가
당연한 너의 품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언제나 이렇게
너를 만나 행복을 느끼고
날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너
언제나 내 품 속에서 춤을 추고 있어줄래
지금처럼 언제나 이렇게
내 맘속 깊이는 곳에서
잠들어
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