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돌려서 나
네 모습 볼수 없게
내 눈을 찔렀을텐데
휘날리듯 찢겨지는 너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나를
넌 그저 웃으며 내 영혼을
따스하게 감싸 안아 주고 있네
그 더럽혀진 날개 위로
못난 내손이 너를 안아
흘려도 흘려도 끝이없는
후회속에 너의 절망들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던 날 용서하지마
널 사랑해 나 조금은 늦었어도
이젠 널 지켜줄께
나 만큼 절대 안그럴 줄 알았어
나 만큼은
가식 뿐인 이몸도
네 눈물처럼 부서져
무너져 내리는데
사랑해요 그래도 사랑해요
난 아무것도 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해서
그 더럽혀진 날개 위로
못난 내손이 너를 안아
흘려도 흘려도 끝이없는
후회속에 너의 절망들을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 던 날 용서하지마
널 사랑해 나 조금은 늦었어도
이젠 널 지켜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