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치듯 지나가는 네 표정속에서 누군가의 눈에 띄길 바라나
내가 보는 영화의 그 이야기속에 너는 너를 보여주지 못하고 사라져
넌 있어도 또 없는 듯, 자꾸 내 눈속을 피해가고 어쩌다가 마주친
넌 또 다른 모습으로 지나가네
*어떤 주인공을 위해 너는 남겨졌니 이제는 너를 더 보여줘
너의 모습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면 그 끝까지라도 가서 난 널 볼께
2. 마지막 자막속에 네 이름을 보며 네가 그 안에 있었던 걸 알아
다른이는 모르지 널 볼 수 없기에 그냥 일어서서 나가려하네
**그래 네 존재를 모른체 보던 사람 모두가 세상의 장식들
바로 너처럼 있어야만 하는거야 그 이야기속에 네가 필요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