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가에 종소리 울리는
하얗게 눈덮인 거리에
나만 혼자 남겨두고
멀어지던 너를 잊을수가 없어
아픔시린 기억과
조각난 우리의 사랑이
내리는 눈꽃을 타고
멀리멀리 흩어지네
이젠 나 아닌 다른 어떤 사람
곁에 있는 너 행복하겠지
이젠 나를 지워가겠지
하얀 첫눈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 흘려봐도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다른사람의 연인이 되버린걸
날 햇살에 녹아버린 눈사람처럼
당연한듯 지워버릴 것만 같아
아무리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
내 그리움만 내리는
눈처럼 쌓여가고
다신 볼 수 없겠지
밤새 쌓인 그리움으로
만든 예쁜 네 모습의
녹아버린 눈사람 만큼
날 잊어 가겠지
내 눈에 흘러내린 너의 기억에
다신 누구도 사랑할수
없을것만 같아
원망 스러워
하얀 첫눈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 흘려봐도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다른사람의 연인이 되버린걸
날 햇살에 녹아버린 눈사람처럼
당연한듯 지워버릴 것만 같아
아무리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
내 그리움만 내리는
눈처럼 쌓여가고
하얀 그리움 쌓인 거리에
가로등 하나둘 켜지면
오늘 이밤도 너를 찾아
이거리를 헤메네 워
하얀 첫눈을 잃어버린 아이처럼
하늘만 바라보며 눈물 흘려봐도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다른사람의 연인이 되버린걸
날 햇살에 녹아버린 눈사람처럼
당연한듯 지워버릴 것만 같아
아무리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
내 그리움만 내리는
눈처럼 쌓여가고
다신 볼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