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음악이 흐르고 희미한 불빛도 있고
여느때와 달라진건 없었어 구석진 이자리도~
무대위에 낡은 피아노 쓸쓸히 서있고
사람들은 저마다 얘기에 밤이 깊어가는줄 몰라~
문을 열고 들어선 그모습~
어디서 본듯한 눈빛
어색한 나의 눈인사를 보고~
짧은 미소로 답하네~
와인한잔에 그녀눈빛 어느새 흐려지고
난 아름다운 그녀목소리에~ 차츰 취해가는것 같아~
사랑이 운명인걸 믿냐는 무덤덤한 내 질문에~
그녀는 잠시 머뭇거린후에~
그런것같다고 하네~ 그런같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