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것이 아니지 꿈 같았던 한 순간
더 이상을 원하면 날 힘들게 할 뿐
널 사랑할까 두려워 맨 처음 느낀 따뜻함
받아보지 못했던 그 마음을 놓기 싫어
햇살가득 내 가슴에 들어놓은 너였지
소리내어 웃어본게 처음인걸 아는지
이 세상의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였고
살아있는 기쁨을 처음으로 느낀걸
닫혀있던 내 마음을 열어준건 너였지
내 모든걸 다 주어도 모자라게 느껴져
기쁨뒤에 슬픔으로 이제 너를 보내며
다시 내게 다가올 누군가를 기다려
나 이제는 견딜게 보내야 할 슬픔
추억만은 내곁에 날 힘들게 할 뿐
난 기다리며 살꺼야 또 다른 사랑이 오길
네가 있는 슬픔을 잊게 해준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