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사랑은 답이 없는 수수께끼야
긴 밤을 주다가 한순간에 사라져
가슴 한구석 멍들이고
눈물로 세우고
다시 봄 바람처럼
불어와 설레이게해
지난 추억에 마음 아려도
서글프며 실에 숨막혀도
내게 순정이 살아 숨쉬고
가슴만은 아직 뜨겁다
일생동안 여전히 풀수 없는 수수께끼야
이보다 생각하면 한순간에 무너져
영원하자고 맹세했던
우정은 어디로
사랑과 인생모두
언젠가 묻혀주겠지
술취한 세상 빙글 돌아도
잘란 친구들 등을 돌려도
아직 산만큼 남은 생일도
나는 너를 사랑하련다
지난 추억에 마음 아려도
서글프며 실에 숨막혀도
내겐 순정이 살아 숨쉬고
가슴만은 아직 뜨겁다
변한 세상이 어지러워도
소중한 사람들 떠나가도
조그만 행복지켜 나가면
나의 꿈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