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양영숙
먼 하늘 위로 가는 우울한 나날들
모든 게 멈춰진 듯 찾을 수 없었던 기억
끝없이 반복되는 지루한 목소리
아무런 관심 없이 버려진 시간들
날 속이고 있는 거울 속 알 수 없는 다른 얼굴
거짓으로 가득 채워진
눈물 끝나지 않았던 나의 변명들
손을 내밀어 어둠 속 이젠 나를 볼 수 있게
멀리 떠나온 만큼의 시간을
내게 돌려좋을 수 만 있다면 다시
조금씩 변해 가는 오후의 풍경들
모든 게 어제인 듯 찾을 수 없었던 기억
끝없이 반복되는 지루한 목소리
수없이 다짐해 온 잊혀진 약속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