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푸름을 마시며
따스한 대지를 함께 숨쉬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또한 겨울을
파랗게 사는 젊은 나무들
꽃빛도는 하늘 아래서
포근한 땅에 꿈을 실으며
노을 향기 아슬한 들녁에 서서
녹푸른 사랑의 함뿍이 받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꿈을 먹는 나무들
뜨거운 가슴을 간직하세
어둠을 가르는 햇살과 같이
지칠줄 모르는 젊은 가슴을
봄에는 소망을 심으며
여름이면 땀으로 꿈을 가꾸며
가을엔 그속에 서고
겨울도 진실한 사랑에 사는
파랗게 사는 젊은 우리는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
*Repeat
푸름을 마시며 꿈을 뇌이는
우리는 하늘을 향해
스스로 서는 젊은 나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