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왜 쓸쓸하다 했을까 어차피 헤매이다 내게 왔는걸
그리도 지친 마음 달랠길 없었나 무뎌진 가슴 느끼며
흔들린 너의 어깰 처음으로 보았지 힘겨운 너의 눈빛과
체온을 먼길을 홀로 떠날 준비를 하는지 너무 외로운 니
얼굴 나를 위한 이별인줄 알고 있었어 허나 널 위한
나의 생각은 더 가슴 아픈걸 메마른 너의 허탈한 목소리
속에 더한 사랑이 더한 눈물이 날 흐느끼게 해 추억이
같아 헤어져야만해도 이별의 아픔 우린 같을텐데 추억이
같아 행복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우린 이별할 수 있어 추억이 같은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