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인데 어제 일 이듯이 가슴속 그 날의 네 모습 뚜렷해
15년 전 처음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면서 만난 너
잔잔한 피아노 선율처럼 다가온 너에게 사랑을 배웠어
비 오는 날을 좋아 했었던 나에게 건반 모양의 우산을 선물 하던 너
우산 아래 떨려 오는 내 가슴으로 서투르기만 했었던 우리의 첫 키스로
너에게 노래하고 고백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사랑한 그 사람 난
나에게 아름다운 노랠 들려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을 가져 간
그 사람을 위해 이제 그 에게 방해만 되는 난 그의 행복을 위해 내 아픈 마음
누르고 사랑 보내요
가슴 속 그리운 사랑 그대뿐이죠
이렇게 아픈데 그대 가야하나요 이렇게 사랑하는데 보내야하나요
우리 영원히 사랑할 순 없나요 함께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우리의 사랑이죠
내 가슴속에 영원히 당신을 묻어요 이제는 볼 수 없어도 내 가슴엔
그대의 향기가 영원하죠 내 맘속에 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