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 김성아, 장구 : 장덕화
해금독주
산조란 즉흥적인 음악이란 뜻이 담긴곡으로 허튼 가락이라고도 부른다. 해금은 두 현의 가운데에 말총으로 만든 활대를 넣고 좌, 우로 문질러 연주하는 악기이다. 지용구가 처음으로 경기지방(중부)의 무속적 가락을 중심으로 연주하던 데에서 비롯되었다 하며 그후 한범수, 지영희에 의해서 해금산조로 완성 되었다.
곡의 흐름이 느린 진양에서 시작하며 보통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자진모리로 되었으며 음색이 매끄러우며 특히 삼성부에서 내는 음색은 예리한 느낌을 갖게한다.
* 진양 17장단, 중모리 12장단, 중중모리 16장단, 자진모리 48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