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웠겠지 힘이들겠지 방황하며 지낸나날들
외로웠겠지 힘이드겠지 방황하며 지낸나날들
숨죽이며 살던 어제와 엿같은 현실의 벽돌에
Hey my son 언제나 당당하게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Hey my son 패배와 절망에도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두려움속에 갈길을 잃었나 어둠속에 홀로 남겠지
대늦은 후회와 때늦은 미련에 견딜수 없던 나날들
단 하나에 바친 희망과 단한번에 거친 삶속에
Hey my son 언제나 당당하게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Hey my son 패배와 절망에도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그 아무도 거닐지 않는 나른한 오후의 기차길옆
가로등불빛에 물든 붉은색 빗방울 떨어지는 거리
오로지 차가운 대기만이 날 감싸는 겨울 새벽의 거리에서
쓸쓸한 침묵과 길을 걸어봐 고요한 어둠속에 너를 느껴봐
Hey my son 언제나 당당하게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Hey my son 패배와 절망에도
Hey my son 세상을 노래하라
Hey my son 쓸쓸한 침묵과
Hey my son 길을 걸어가
Hey my son 고유한 어둠속에
Hey my son 너를 느껴봐